"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저변확대 다짐"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저변확대 다짐"
  • 권준범 기자
  • 승인 2020.10.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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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종사자 한자리에
"기후변화 대응 및 국가번영 기회 놓치지 않을 것"

[에너지신문] 한국형 그린뉴딜과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 신재생에너지를 향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세대에 밝은 미래를 선사하고자 신재생에너지 저변 확대를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마리아 카스티요 베르난데즈 주한 EU대사 등 정부, 국회, 산업계, 주한 외교관 등을 포함해 약 40여명의 인사가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관리와 거리 두기가 지켜진 상황에서 진행됐다.

‘재생에너지의 날’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여 산업발전과 시장 확대 등 신재생에너지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 23일을 재생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지난해 10월 23일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단체를 포함해 종사자 1000여명이 함께 제정 기념식을 가졌으며, 올해로 두 번째 기념일을 맞이했다.

▲ 행사에 참석한 이학영 국회 산업위원장과 성윤모 산업부 장관.
▲ 행사에 참석한 이학영 국회 산업위원장과 성윤모 산업부 장관.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 선언문’을 통해 “최근 인류를 위협하는 심각한 이상기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가 됐다”며 “전통적인 에너지원인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것이 바로 기후변화 대응의 길”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미래세대가 생명을 위협받지 않고 더 많은 기회 속에서 살 수 있도록 기후행동에 나서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발전시켜 잘 사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창했다.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풍력에너지학회, 기후변화센터, 한국자원경제학회,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에너지밸리포럼,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한국소형풍력협의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한국태양광공사협회 등 16개 협·단체다.

▲ 진우삼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왼쪽)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진우삼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왼쪽)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많지만, 현재 인류와 지구 그리고 우리 후손을 위한 일임을 주지하고,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10회, 20회 ‘재생에너지의 날’이 거듭되고 대한민국 재생에너지가 크게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이날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이학영 국회 산업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마리아 카스티오 페르난데스 주한 EU대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날 제정 2주년을 축하한다. 유럽과 한국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할 준비와 의지가 있다”며 “유럽 연합(EU)은 기후 중립을 목표로 2050년까지 에너지전환을 위한 경로 설정을 명확히 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정책을 조정했다. 보다 공정하고 유연한 사회를 위한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2조 4000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소개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진우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재생에너지의 날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와 종사자들에 대한 격려로 산업발전의 다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법정 기념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마리아 카스티오 페르난데스 주한 EU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마리아 카스티오 페르난데스 주한 EU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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