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공사협회, 총 21점 850만원 상금 수여

[에너지신문] 한국태양광공사협회가 ‘제2회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태양광발전소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협회는 22일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대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1점, 최우수상(한국태양광공사협회장상, 한국태양에너지학회장상) 2점 등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기존에 예정돼 있던 오프라인 사진전 행사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한 협회는 지난 7월 6일부터 두 달간 출품된 약 100여개 사진작품 중 완성도 높은 21점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인기작품상 1점도 추가로 선정했다.

▲ 제2회 아름다운 태양광 사진전 대상 수상작 '가을속으로'
▲ 제2회 아름다운 태양광 사진전 대상 수상작 '가을속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아름다운 태양광 사진전은 태양광공사협회를 비롯해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에너지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됐다.

태양광발전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자연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태양광에 관심 있는 국민(전문 사진작가 제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이다.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태양광에너지를 친숙한 친환경산업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이 행사는 그 의미를 인정받아 대상에 에너지공단 이사장상, 최우수상에 태양에너지학회장상 및 태양광공사협회장상 등을 포함해 21점을 시상하고 총 8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강준호 태양광공사협회 회장은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태양광발전소를 배경으로 한 의미 있는 작품들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태양광 발전시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과 미관, 저탄소를 동시에 실현하는 행사로 국내 태양광발전소의 확대보급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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