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PCS-EES 이상징후 사전감지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ESS시설 및 운영 안전성 향상으로 침체된 국내시장 활성화 기대

[에너지신문] 에너지&ICT 기술 융합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주)넥스트스퀘어(대표이사 김형준)가 혁신제품형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넥스트스퀘어는 이번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배터리 보호와 통합안전운영관리가 가능한 PCS-EES 이상징후 사전감지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PCS-EES 이상징후 사전감지 안전관리시스템은 PCS-EES 연계 시스템에 장착되는 모든 배터리 셀의 트랜드를 분석, 배터리셀 간 밸런싱 붕괴 또는 불량셀 조건에서 팩 단위 SOF를 추정하는 알고리즘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PCS-EES 연계시스템 이상징후 위치추적기술을 개발해 이상징후에 대한 사전감지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과제 참여사인 넥스트스퀘어는 아크 검출의 신뢰도 향상 및 고속 검출이 가능하도록 아크검출 및 부분방전 검출기, 기존 BMS/PCS 및 환경 데이터 정의 및 분석 및 배터리 팩 모듈, PCS 내부 온도 분포 검출을 위한 온도 수집장치의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이달부터 2024년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넥스트스퀘어, 다산에너지가 참여한다.

넥스트스퀘어 관계자는 "PCS-EES 연계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체계화된 진단 기술이 적용된 이상징후 사전진단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잇따른 ESS의 화재사고로 침체된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고, ESS 시설 및 운영 안전성을 향상시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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