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증대 위해 충전 가능시간 확대 및 예약제 운영

▲ 상암 수소충전소 조감도.
▲ 상암 수소충전소 조감도.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수소충전소를 개장했다.

조복현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장은 “그 동안 수소차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근무 인력을 확충해 충전 가능 시간을 확대(오전 8시~오후 8시) 운영할 예정”이라며 “수소차 충전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상암 수소충전소는 개질용량을 기존 65kg/일에서 150kg/일로 증대했으며 충전가능 압력도 350bar에서 700bar로 높였다.

한편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지난 16일 수소충전소 구축현장을 직접 방문, 상암수소충전소 구축개요 및 수소개질설비, 충전소 설비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충전소 구축현장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홍정기 차관과 권민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을 비롯해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장 등 총 18명이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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