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청장 박우섭)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고 온실가스 발생량 절감을 위한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도모하고자 지역주민 및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주택(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설명회를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 기준 단가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동 사업의 추진배경, 신청절차, 설치사례 및 경제성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전반에 대한 사항으로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실담당과장이 주민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설치효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예를 들어 주택용 전기요금은 누진제이므로 3kW의 태양광시설을 설치할 경우 월사용량이 400kwh인 주택은 연간 80만8000원, 600kWh 주택은 연간 197만70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남구청의 관계자는 “살기 좋은 깨끗한 환경을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적인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에 구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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