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인천 ‘그린에너지 나눔충전 서비스’ 호평

▲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의 추상욱 차장 등이 추진한 ‘주말 및 공휴일 유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그린에너지 나눔충전 서비스 시행’이  ‘2020년 산업부·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 한국가스공사의 ‘주말 및 공휴일 유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그린에너지 나눔충전 서비스 시행’ 과제가 ‘2020년 산업부·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산업부ㆍ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전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과제는 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의 추상욱 차장 등이 추진한 ‘주말 및 공휴일 유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그린에너지 나눔충전 서비스 시행’이다.

주말과 공휴일에 버려지는 태양광 전력을 전기차 무료충전에 제공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 관내 유관기관 및 시민참여혁신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급속 충전기 2기와 방문예약 시스템을 갖춘 이 서비스는 그동안 충전 인프라가 열악해 불편을 겪었던 지역사회 전기차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최우수상을 받은 ‘주말 및 공휴일 유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그린에너지 나눔충전 서비스 시행’ 과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의 추상욱 차장.
▲ 최우수상을 받은 ‘주말 및 공휴일 유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그린에너지 나눔충전 서비스 시행’ 과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의 추상욱 차장.

이번 과제를 추진한 추상욱 차장은 “전기차 무료충전 사업을 통해 얻는 지역사회 편익 증진 및 태양광 전력 절감 효과는 매년 천여 만원에 달한다”라며 “공공기관 혁신은 직원들의 사고 전환에서 비롯되고 시설 개방은 그 첫걸음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모델 지속 발굴 및 타 기관 확대 적용을 통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권장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기업이 되는 데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 내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산업부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40여개 기관이 약 400건을 출품해 산ㆍ학계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혁신자문단 심사 및 정량평가를 거쳐 10월초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결과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주말 및 공휴일 유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그린에너지 나눔충전 서비스 시행’ 과제가 전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한국남동발전의 ‘친환경 스마트 육상양식 클러스터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참여ㆍ사회적 가치분야 우수상을 받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산불재난으로 인한 2차사고 대비 가스안전지도(MAP) 제작 및 활용’이 행정혁신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협업분야 우수상, 한국로봇산업진흥회가 행정혁신분야 우수상,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여ㆍ사회적 가치분야 장려상,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협업분야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