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연·남부발전·서울과기대, 비대면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과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에너지산업 우수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

이들 3개 기관은 최근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린뉴딜 및 에너지전환시대에 대응, 산·학·연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환경, 에너지정책, 4차산업혁명(In4.0) 등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에너지 기술인력을 양성,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기관별 협약사항으로 에경연은 에너지정책분야 연구성과 및 최신동향 공유를, 서울과기대는 에너지·기후환경·In4.0 분야 기술역량 강화교육을, 남부발전은 발전설비 현장실습을 각각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3개 기관이 에너지분야 공동연구 등도 함께 하기로 했다.

조용성 에경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 직원들이 에너지전환 및 그린 뉴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발혔다.

또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우수한 교육시설에서 양질의 교육을 수강함으로써 에너지전환시대 핵심역량을 배양하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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