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이사회 개최…협회 정상화‧조직 활성화 방안 논의
알뜰정책 비판에 협회차원 대응‧회원사간 소통 강화 다짐

[에너지신문] (사)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장명호 회장)가 지난 23일 ‘2020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협회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17개 시·도 지회장, 분회장 선임을 통해 알뜰정책에 대한 소통 강화와 회원사간 결속을 다졌다.

▲ 자영알뜰주유소협회 관계자들이 제3차 이사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자영알뜰주유소협회 관계자들이 제3차 이사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연기된 2020년도 정기총회 개최 시기와 신임 사무국장으로 변호사 채용 안건을 논의했고, 최근 알뜰주유소정책 비판에 대해 협회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기로 하고 세부대책은 추후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장명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알뜰주유소 정책취지인 국내 석유제품시장의 경쟁 촉진에 따른 물가안정 및 국민 편익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회원사분들이 공익적 관점에서 알뜰주유소를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사업 내실화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영알뜰주유소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와는 협력적 관계를 확대하고 협회의 기능 및 역할 강화에 공사가 전향적인 자세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알뜰주유소 회원사들의 건의사항과 알뜰정책 방향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전국 지역별 간담회를 추진하고 실질적인 알뜰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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