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전환 자동차부품사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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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석주 기자
  • 승인 2020.09.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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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개최…친환경차 전환 6개 부품기업 승인
5년간 2500명 신규고용‧1조 5000억 신규 투자 진행 “사업 전환 촉진할 것”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친환경차로 진출하는 자동차 부품기업 6개社의 사업재편 계획을 추가 승인했다.

쉐보레가 2016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의 핵심인 드라이브 유닛과 배터리 제원을 공개했다.(사진제공: 한국지엠)
산업부가 친환경차로 진출하는 자동차 부품기업 6개社의 사업재편을 승인했다. 사진은 GM 전기차 볼트EV.

산업부는 23일 ‘제27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산업진출 유형 15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활력법 누적 승인기업은 총 143개, 지난해 11월 개정법 시행 이후 신산업진출 유형 기업은 총 29개 업체로 늘어났다.

이번 승인기업 15개사는 사업재편 기간(신산업진출: 5년) 동안, 새로운 사업 분야 진출을 통해 약 2500여 명의 신규고용과 1조 5000억여원의 신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을 살펴보면, 자동차부품기업군 6개사와 디스플레이기업군 6개사, 그리고 바이오, 가스터빈 등 기타신산업 3개사가 승인됐다.

산업부는 제26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6.24일)부터 산업 정책적 중요도가 큰 혁신테마를 선정, 관련 기업群의 수요를 적극 발굴하는 ‘산업생태계 동반 사업재편’을 최초로 도입했는데, 첫 번째 테마로 선정한 ‘내연기관차→친환경차’ 관련 자동차 부품기업 6개社의 사업재편계획을 일괄승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활법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동차 부품 산업 생태계의 사업재편 움직임이 확산된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업체별로 보면. 엔진‧변속기 부품사업에서 초소형전기차 분야로 변경한 우수AMS를 비롯해 △동서기공(파워트레인→구동모터 하우징) △인팩(자동차케이블→전기차 제동시스템) △서진오토모티브(자동차 변속기→전기차 감속기) △서진산업(차체 및 섀시→배터리 케이스) △인팩이피엠(자동차 부품→배터리 케이스) 등이 선정됐다.

제27차 위원회를 주재한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사업재편 도전은 많은 위험이 따르지만, 기업과 산업이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길이므로, 이번 사업재편 활성화 대책을 계기로 산업생태계 전반에 변화의 움직임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산업부는 정책적 중요도가 큰 업종(주력산업의 디지털・그린뉴딜 등), 지역 등 산업생태계 단위 사업재편 테마를 지속 발굴 추진해 나가는 한편 기업들의 사업재편 추진과정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청취함으로써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사업재편위원회를 개최,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선제적 사업재편 활성화 대책(사업재편2.0)’을 의결·발표했다. 이는 지난 제26차 위원회에서 사업재편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고, 이후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이번 대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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