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해체산업 생태계 육성 '이정표' 찍다
원전 해체산업 생태계 육성 '이정표' 찍다
  • 권준범 기자
  • 승인 2020.09.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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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연구소 창립 이사회...초대 임원진 위촉장 수여
▲ 원전해체연구소 창립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 원전해체연구소 창립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재)원전해체연구소(이사장 정재훈)가 22일 부산 기장군 힐튼호텔에서 창립 이사회를 열고 해체산업 생태계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창립 이사회는 초대 이사장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한 1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연구소 법인설립 추진경과와 설립계획에 대한 보고 △임원진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해 참석인원과 행사일정을 최소화했다.

원전해체연구소 임원진은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 소속 당연직 이사 9명, 학계를 포함한 출연기관 추천 이사 7명 등 총 16명의 이사와 민간 법률 및 회계 전문가 2명의 감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원전해체연구소 설립과 운영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 결정한다.

▲ 정재훈 원전해체연구소 초대 이사장.
▲ 정재훈 원전해체연구소 초대 이사장.

원전해체연구소는 국내 원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체와 글로벌 해체시장 선점을 목표로 산업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 등 원전해체 생태계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한수원,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 등 원전 관련 유관 공공기관의 출연과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원전 해당 지자체인 부산시, 울산시, 경주시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부가 연구소 설립을 주도, 추진하고 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지난달 27일 법인설립을 완료했으며 현재 연구소 주요시설을 설계 중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이사회를 계기로 연구소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재훈 원전해체연구소 이사장은 “오늘(22일)은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육성에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며 “앞으로 부산·울산 및 경주에 설립 예정인 원전해체연구소와 중수로해체기술원을 적기에 건설, 원전해체 분야 기술자립을 주도할 수 있는 산업육성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포했다.

▲ 원전해체연구소 창립 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원전해체연구소 창립 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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