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미디어의 중심으로 자리잡다

[에너지신문] 국가경제의 근간인 에너지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며 에너지 뉴스미디어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에너지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유래 없는 격변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감염병 위기로부터 전이된 경기침체 속에서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시대를 논할 정도로 세계는 변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위기로만 치부하지 않고 글로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로 다잡고자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국판 뉴딜의 큰 축인 그린뉴딜의 주요 골자는 탄소중립을 지향하고 경제기반을 저탄소?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기후변화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운영을 통한 실증단지 확대와 태양광 탄소인증제 도입 등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이에 맞춰 에너지신문도 양질의 기사와 정확한 분석을 통해 우리가 저탄소·고효율 에너지시대로 보다 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