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사업자와 동고동락한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전국 4500여 LPG판매사업자를 대표해 에너지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의해 설립된 유일한 LPG판매사업자단체로, 1988년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설립부터 현재까지 긴 세월 LPG사업자와 동고동락했습니다.

2019년에는 LPG판매업(LPG연료 소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으로 향후 5년간 정부가 보호·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소비자 안전을 위한 LPG용기 판매지역제한제도 유지, LPG판매업 공급범위 확대(3톤미만 → 10톤 이하)와 벌크로리 주차구역 법제화,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 주관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2020년에는 LP가스 막음조치 미비에 따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도시가스·전기·LPG배관망 등 에너지전환에 따른 LP가스시설철거확인제도 확대와 안전점검 강화를 건의하고, 감염병 확산에 따른 LPG판매업 소상공인 생계지원 등의 정책활동과 함께 생계형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를 위한 LPG판매업 대형·집단화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와 LPG배관망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감염병 확산으로 실물경제가 위축되는 등 사업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LPG판매업계가 하나로 뭉쳐 난관을 극복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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