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에너지 환경, 중심 잃지 않길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신문은 유익한 정보 전달과 통찰력있는 평론을 통해 국가의 에너지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정부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경제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국가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환경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제시하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정책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전기, 수소차 보급 확대가 중심으로 돼 있는데, 협회와 업계로서는 이와 아울러 화물차 분야에서 필요한 천연가스 등 저공해 친환경 연료의 보급 필요성도 부각시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습니다.

협회에서는 수송분야에서 저공해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을 위해 업계와 협력해 승용, 상용, 건설기계를 포함한 전 차종에 걸쳐 차종별로 각기 적합한 친환경 연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수소 및 천연가스 연료와 충전 인프라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협회는 천연가스·수소 차량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에너지환경 변화에 회원사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에너지신문은 지난 10년간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의 환경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공정하고 건설적인 논평과 신뢰성 있는 정보 전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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