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발전 위한 노고에 감사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0년 창간이후 국내외 최신 에너지 관련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고 에너지산업 진흥에 필요한 것들과 현장애로를 잘 전달해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 모든 국가는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탄소배출량 감축을 추진 중으로, 지구의 온도를 올리는 탄소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연에서 무한히 얻을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기존 화석연료를 대신해 가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스, 미국 등 선진국은 2050년 탄소배출 0%를 선언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203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비중을 독일은 60%, 프랑스는 40%, 미국은 33%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 수준입니다.

신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구를 살리는 길이며 에너지 안보, 나아가 무역안보와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는 선진국에 비해 매우 열악하고 불리한 조건이지만 조기 산업화를 촉진한다면 내수는 물론 수출산업으로도 발전이 가능합니다.

전력계통 확충, 전력관리 디지털화, 민원수용성 제고, 기술혁신 등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전환을 조기 달성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신성장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