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업계 어려운 현실 알려주길

[에너지신문] ‘바른정보 참언론’을 기치로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에너지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에너지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에너지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주유소업계는 정부 정책에 따른 주유소간 과당경쟁으로 인해 주유소의 영업이익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협회에서는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들이 보다 더 나은 경영환경에서 주유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주유소 진출입로 도로점용료를 25% 인하하는 성과를 이끌어낸데 이어, 주유소 도로점용료 산정요율을 최저수준으로 낮추는 안을 정부와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정부 예산 50억원을 지원받아 주유소가 저장시설 개선을 위해 투자한 비용의 50%를 저리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막대한 교체비용이 필요한 셀프주유기에 대해 IC단말기 설치 의무를 2년간 유예한데 이어 1년간 추가 유예하는 성과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 주유소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널리 알리고, 주유소업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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