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언론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길

[에너지신문]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에너지분야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에너지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에너지신문이 젊은 언론으로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매우 높은 에너지다소비 국가입니다. 더욱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에너지효율관리와 에너지절약은 우리의 발전과 생존을 위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최근 확정된 ‘제6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에서도 볼 수 있듯 정부는 에너지절약사업의 효용성을 직시하고 에너지효율향상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에너지절감 유망 투자사업을 과감히 지원하고, 지자체 중심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공공부문부터 시작될 에너지효율 향상의 모멘텀을 이용, 에너지효율 연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효율 신산업 창출 기반을 조성하는 수단으로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런 중요성의 연장선에서 ESCO사업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추구함으로써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함께 이룰 수 있는 탁월한 방법으로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