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 옥상 74.7kW 설치...연 1600만원 절감 예상

[에너지신문] 해줌(대표 권오현)이 2015년부터 6년 연속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1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 단지에 1호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아파트는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죽전e편한세상으로 총 141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이다. 이 아파트의 경우 약 75kW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아파트 옥상에 설치해 연간 약 1,600만 원의 공용 전기료가 절감될 예정이다.

▲ 74.7kW 공동주택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죽전e편한세상.
▲ 74.7kW 공동주택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죽전e편한세상.

설치를 진행한 6년차 태양광 대여사업자 해줌은 설치가구 수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의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 성공적으로 운영관리를 해오고 있다.

해줌은 태양광에 IT 기술을 접목, 독자적인 태양광 발전량 예측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시공 전 설치 위치의 옥상 면적, 일사량, 경사도, 향 등을 고려해 공간에 최적화된 태양광 설비 용량을 배치하고 설치 후 예상되는 절감액을 산출한다.

특히 아파트의 전력 사용량 및 패턴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태양광 설치 전후의 공용 전기요금 차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해 아파트 입주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 후에는 매월 월별 절감액 리포트를 발송하고, 원격 진단 이상 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아파트 태양광 설비를 실시간 진단한다. 또한 본사 직영 태양광 유지관리팀이 연간 2회 전수검사를 통해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모니터링 이상 발생 시 신속하게 A/S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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