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령부와 'KOEN 청년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협약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공군교육사령부(소장 노승환)와 함께 공군 전역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8일 공군교육사령부와 전역예정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KOEN 청년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이번 협약은 청년구직자 범위를 공군 전역 예정자로 확대하고, 전역 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병에게 취업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이용 대상을 공군 전역 예정자로 확대 제공하고, 공군교육사령부는 홍보 및 참여를 통한 일자리창출 효과를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군 전역 예정자의 취업역량 맞춤형 지원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청년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구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오픈,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멘토링, 구직활동경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군 장병 개인에게는 취업 역량강화를 통한 일자리 마련에 도움이 되고, 국가적 차원에서는 심각한 청년 실업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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