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광업기술 실습교육…“양국 특별한 관계 위한 사업 추진할 것”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KOTRA는 4일 몽골에 한국의 광해관리기술과 경험 공유를 위해 분석장비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 한국광해관리공단 몽골사무소(=소장 김탁현)가 KOTRA 울란바타르 무역관에서 4일 몽골 전문감독원을 찾아 분석장비를 기증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광해관리공단 몽골사무소(=소장 김탁현)가 KOTRA 울란바타르 무역관에서 4일 몽골 전문감독원을 찾아 분석장비를 기증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KOTRA의 글로벌 CSR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몽골 전문감독원, KOTRA 울란바타르 무역관장, 광해관리공단 몽골사무소에서 주요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내용연수가 경과한 분석장비인 ‘유도결합 플라즈마 분광 분석기(ICP-OES)’를 정비‧공여하고, 장비의 운영 및 분석방법에 대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몽골의 친환경적인 광업 발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호혜적인 관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7년 몽골 전문감독원과 ‘광물자원 및 석유개발 지역 광해관리사업 공동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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