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SNS 업로드 등 ‘지역 문화 활성화’ 앞장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원주한지문화제를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원주한지문화제는 원주한지개발원에서 주관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강원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지난 1월에는 ‘2020~2021 강원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 지난 2019년 개최된 원주한지문화제에서 참가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2019년 개최된 원주한지문화제에서 참가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된 원주한지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대학생 기자단 ‘미래코 크리에이터’와 함께 한지체험 키트를 만들고 공단 SNS 채널인 유튜브와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등 원주한지문화제 성료를 위해 적극 홍보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2회 한지문화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집에서 즐기는 한지문화제’를 테마로 한지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산업에 대한 지원도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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