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 몽골 광해관리 역량 강화한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6주간 매주 2회 ’몽골 광해관리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로 공단이 추진 중인 ’몽골 광해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전지구적 확산에 따라 교육대상자를 한국에 초청키로 한 당초 계획을 수정, ‘비대면-온라인 형식’으로 추진된다.

’몽골 광해관리 기술교육센터‘에 채용된 몽골 현지 강사 요원과 관계기관 공무원을 교육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광해관리 기술‧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현지인 강사 요원의 교수 능력을 함양시켜 몽골의 자립적 광해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교류협력 방식을 제시한 사례로 몽골의 ’광해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친환경적 광업 활동에 도움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몽골 광해관리 기술교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135m2)로 강당, 홍보관, 식당, 도서관, 세미나실 및 실내실습실 등을 갖춘 광해관리 전문교육시설로, 지난해 공단이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에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