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26일 국제유가는 브랜트(Brent) 원유(crude oil) 기준으로 하락했다. 브랜트 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22달러 하락한 45.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고 미국 허리케인 내습에 대비한 석유생산·정제시설 가동 중단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브랜트 원유의 거래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미국 서부 텍사스(West Texas Intermediate, WTI) 원유와 두바이(Dubai) 원유는 각각 거래 가격이 상승했다.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04달러 상승한 43.39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두바이 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9달러 상승한 44.8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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