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사회 개최…봄‧가을 ‘통합’학술대회로
“심도있는 학술교류 활성화 장으로 치를 것”
[에너지신문] 한국가스학회(회장 안형환)가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봄 학술대회’를 통합한 ‘봄‧가을 통합학술대회’로 10월 29~3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다.
한국가스학회(회장 안형환)은 14일 KTX 서울역 명가의 뜰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봄‧가을 통합학술대회’를 이같이 개최키로 의결했다.
가스학회는 통합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학술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희용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과 부회장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용기배관분과, 자원분과, LP‧산업가스분과 등 다양한 가스 분야별로 심도있는 학술교류 활성화키로 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학술분과에서 계획을 세워 진행키로 했다.
또한 전문가를 초청, 주요 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며, 가스업계의 제도적 이슈사항을 중심으로 한 포럼을 개최해 업계 참여를 유도하고, 가스연구실 안전 등 특별세션도 마련키로 했다.
한편, 학회는 이사 변경 및 선임(안)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로써 천연가스부회장은 기존 최양미 전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장에서 현김환용 원장으로 변경됐고, 안전환경기술이사는 문효식 GS칼텍스 상무에서 황준영 팀장으로 교체했다. 또한 양원백 숭실사이버대 교수, 김동현 렉터슨 소장을 기획이사로, 이성민 한국가스공사 연구위원을 정책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2020년도 제1차 이사회 결과보고 △봄 학술대회 취소(임시 이사회)△한국가스학회지 재인증평가 진행경과 △수소설비 안전 기초 교육 추진 △단체‧특별 회비 납부 현황 등 5가지 안건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