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명·최우수 3명 등 최종 5명 수상 영예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2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포스터’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7월 6일부터 20일까지 보름간 안전을 주제로 서부발전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안전포스터를 공모했고, 최종적으로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수상은 초등학생과 일반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서부발전 본사 로비에 작품을 전시하고, 전 직원이 참여한 스티커 투표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주인공이 가려졌다. 수상자 5명에게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직접 꽃다발과 코로나19 극복 관광상품권, 액자를 전달했다.

▲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이 출품된 안전포스터 작품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이 출품된 안전포스터 작품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초등학생 부문 대상은 김서윤 어린이(2학년)의 ‘불이 나는 승강기는 안돼요! 비상계단은 좋아요’가, 일반 부문 대상은 전지영 씨의 ‘안전수칙은 가족과의 약속입니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의 경우 초등학생 부문은 안전모를 방패에 빗댄 최도윤 어린이(4학년)와 안전실천을 강조한 윤사라 어린이(3학년)가, 일반 부문은 슬기로운 안전생활을 형상화한 그림으로 고지현 씨가 각각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안전포스터로 제작해 사업소에 배부하고, 사내 PC 화면보호기 등으로 활용해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초등부문 대상을 받은 김서윤 어린이는 “학교에서 배웠던 안전에 대해 아빠, 엄마와 함께 포스터를 준비해 즐거웠다”며 “아빠가 늘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서부발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숙 사장은 “서부발전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안전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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