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위해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12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아차사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직접적인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사업장 안전사고 등 현장 내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쇄신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아차사고가 무조건 중대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중대 사고 한 건 이전에는 아차사고가 반드시 일어난다고 한다”며 “이번 경진대회와 더불어 아차사고의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단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최대 2건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광해관리공단홈페이지(www.mir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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