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지원 추진...공모 선정된 7개社에 총 1억원 지원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지속운영을 돕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페이스메이커로 나선다.

남동발전은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철효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7개 지원사업 선정기업 대표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EN 사회적경제기업 페이스메이커'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EN 사회적경제기업 페이스메이커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중 하나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기존에 받았던 컨설팅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사업 공모를 진행해 모두 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선정기업의 설비, 홍보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동시에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운영과 관련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KOEN 사회적경제기업 페이스메이커 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경제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KOEN 사회적경제기업 페이스메이커 사업 지원대상 7개사는 △(유)거창행복나눔복지센터 △주식회사 사회적돌봄센터 △(주)9남매 복지센터 △농업회사법인(주) 경남파밍하우스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문아트컴퍼니(주) △주식회사 굿농업회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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