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ㆍ장애인고용공단ㆍ온라인쇼핑협회와 MOU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5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가스안전 확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 가스안전공사는 5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가스안전 확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등과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가스안전공사는 5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가스안전 확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등과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관 간 인력, 정보 공유를 통해 취업난에 처한 경기도 지역 청년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고 불법 가스제품의 온라인 판매 위험성을 안내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협약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은 지난해 경기도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각 기관은 △가스안전분야 특화 장애인 일자리 발굴 △불법가스제품 등 온라인 판매 위법성·위험성 안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강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온라인 쇼핑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협약 체결 후속조치로 공사는 10월부터 3개월간 불법 가스제품 온라인 판매 사이버 감시단을 비대면 재택근무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의 확산, 경제 전반의 비대면화로 인한 디지털 전환 등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게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비대면 일자리를 선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가스제품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한 비대면 재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발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은 확보하고, 좋은 일자리도 창출하고’를 문구로 내걸고 서민층 시설개선 사업, LP가스 안전점검 사업, 취약계층 가스안전 순회교육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총 73만가구의 안전점검과 644명의 직접 채용을 달성해 공사가 가진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