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PG가격, 환율 인상 요인에도 소비자 부담 경감 고려

[에너지신문] E1과 SK가스, LPG 수입양사가 8월 LPG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E1은 국제 LPG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8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E1은 가정·상업용프로판 가격을 764.80원으로, 산업용프로판을 771.40원으로 공급하게 된다. 부탄은 1156.96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SK가스는 8월 공급가격을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766.36원, 산업용 프로판은 866.36원, 부탄은 1157.96원으로 동결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 LPG저장기지에서 탱크로리에 LPG를 충전하고 있다.
▲ LPG저장기지에서 탱크로리에 LPG를 충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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