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전제품에선 영업이익…휴대폰·전장에선 영업손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LG전자의 전시부스.
LG전자 관련 이미지.

[에너지신문] LG전자가 30일 올해 2분기에 매출액 12조8338억원, 영업이익 49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서 각각 17.9%, 24.1%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9.8%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2.1% 증가했다. 

LG전자는 가전제품과 공조사업에서 매출액 5조1511억원, 영업이익 6280억원을 기록했고 TV사업에는 매출액 2조2567억원, 영업이익 1128억원을 기록했다.

휴대폰사업에서는 1조3087억원의 매출을 일으켰지만 2065억원의 영업손실을 봤고 자동차 부품사업에서도 9122억원의 매출을 일으켰지만 202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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