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조 5477억원…전년동기比 3%증가

▲ 대림산업의 자회사 카리플렉스 브라질 공장 전경.
▲ 대림산업의 자회사 카리플렉스 브라질 공장 전경.

[에너지신문] 대림산업이 30일 올해 2분기에 매출액 2조5477억원, 영업이익 3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3%, 4%가 증가한 수치다. 

대림산업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는 이유를 건설사업부의 호실적 지속과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와 고려개발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에서 찾았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역시 유가 반등에 따라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또한 지분법 적용 유화사업부문 계열사인 여천NCC, 폴리미래 모두 유가 반등과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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