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구 무상 교체완료...2차년도 사업추진회의 실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박희준)는 30일 지사 4층 회의실에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가스보일러 설치사업자와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추진회의를 실시했다.

▲ 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가 30일 이천시노인복지관, 가스보일러 설치사업자와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추진회의를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가 30일 이천시노인복지관, 가스보일러 설치사업자와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지원사업 2차년도 추진회의를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노후로 인한 화재와 CO중독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14일 가스안전공사, SK하이닉스(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년 동안 1억원을 출연해 서민층 200가구의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설치를 목표로 시작됐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이천시 내 서민층 100가구에 노후 가스보일러를 무상으로 교체완료했으며 가스시설개선으로 인한 선제적 가스사고 예방과 더불어 사회공헌활동, 사회간접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 등 사업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체대상 100가구에 대한 명단확보방안과 안전한 설치방법에 대해 협의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대기환경보호와 열효율 증가를 위해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하게 됐다.

박희준 경기동부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역사회 공헌과 서민층 안전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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