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23일 국제유가는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실업률 증가 전환,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 고조, 미국의 원유(crude oil) 재고 증가 여파 등으로 하락했지만 미국 달러화 약세는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est Texas Intermediate,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83달러 하락한 41.07달러, 브랜트(Brent) 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98달러 하락한 43.31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WTI와 브랜트 원유 거래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두바이(Dubai) 원유 거래 가격은 상승했다. 두바이 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0달러 상승한 44.4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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