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수소에너지 인프라구축과 연계산업‧사업모델 최신분석 세미나
수소 전주기 인프라구축 소개‧수소기업 향후 전망과 사업전략 등 공유

[에너지신문] 올해초 우리나라는 수소경제법 제정을 기점으로 수소에너지 전반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공급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그린뉴딜 정책 발표로 수소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산업교육연구소는 다음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제2차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연계산업 및 사업모델 최신분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해 수소에너지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경제법의 주요내용과 정부 정책방안, 수소인프라 구축 확대정책을 비롯해 그린수소 생산‧액화수소의 현주소와 제반실태, 수소충전소 구축에 관련된 제반정보와 수소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수소 전주기에 대한 안전성 대책 등을 공유하며 수소 관련 제조사의 연구 기술개발 사례소개와 사업전략 등 수소에너지와 관련한 전체적인 현황과 방향 등을 논의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적인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으로 수소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것이 예상된다. 이러한 수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낮은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수소 공급 밸류체인과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기술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믹스 변화 및 기술혁신의 수소에너지 생산‧저장‧수송‧활용 등 수소 전주기에 대한 인프라 구축을 소개하고 참여 기업의 연구기술개발 동향 및 향후전망과 사업전략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8일에는 △수소법의 주요내용과 정부 정책방안 △정부의 수소인프라 구축 확대정책 및 방향 △수소생산 기술의 현주소 및 제반실태 △P2G 실증단지 조성과 추진사업 소개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의 잉여전력을 이용,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P2G 기술개발 실태 및 기대효과와 해외사례 △수전해 기술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개발과 상용화 및 사업화 전망 △IGCC 합성가스와 해양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 수소생산 기술 실증 △국내외 수전해 시장과 기술‧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과 사업화 전략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제이엔케이히터의 수소추출기 연구, 기술개발 사례소개와 사업전략 △액체수소 기술의 현주소 및 제반실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사업의 제반정보 및 분석 △안전한 수소저장을 위한 수소탱크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화 및 발전전망 △국내외 수소산업 전략 및 수소충전 인프라 최적 운영방안 △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의 전주기 안전 기술개발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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