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태양광전시회 개막…모듈·인버터·ESS '총출동'
국내최대 태양광전시회 개막…모듈·인버터·ESS '총출동'
  • 윤희성 기자
  • 승인 2020.07.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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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3일간 140여개 관련업체 참가…제품·기술 선봬
▲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
▲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

[에너지신문]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15일 막을 올렸다. 이날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릴 전시회에는 140여개 태양광발전 업계 관계사들이 전시 부스를 채웠다.

모듈(module), 인버터(inverter),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제조사들과 태양광 발전소를 운용하기 위한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대규모 부스를 확보하고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모듈 업체 중에서는 한화큐셀이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확보했고 이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설명회도 진행했다. 

한화큐셀은 고출력, 고효율 제품을 전시하기 위한 '프리미엄 존'과 수상이나 경작지처럼 국내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전시하는 '수상 태양광 존', '영농형 태양광 존' 등 부스를 크게 세가지 영역으로 나눠 활용했다. 

▲ 한화큐셀 관계자가 자사 전시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다.
▲ 한화큐셀 관계자가 자사 전시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날 한화큐셀은 관람객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알리는 설명회도 개최하고 한화큐셀이 만들고 있는 모듈의 우수한 기술력과 이에 따른 뛰어난 성능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태양광 발전과 한화큐셀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내 관람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인버터 제조업체 중에서는 선그로우와 디엔이솔라가 대규모 부스를 확보했다. 인버터는 직류형태로 저장된 발전 전력을 교류로 변환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로 바꿔주는 설비다. 

선그로우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세게 100기가와트(GW) 이상의 실적을 가진 글로벌 인버터 제조사다. 1997년 설립된 선그로우는 지난 2010년 국내시장에 진출했고 2017년 한국지사를 오픈했다. 국내에서 850메가와트(MW) 누적 납품실적을 갖고 있다. 

2006년 설립된 디엔이솔라는 오스트리아 인버터 제조기업인 프로니우스의 제품과 유럽 인버터 제조사들의 제품을 국내 환경에 맞춰 유통하고 있는 기업이다.  프로니우스는 1945년 설립됐다. 

ESS 분야에서는 LG화학의 리튬이온 2차전지를 앞세운 LG전자의 태양광·ESS 통합솔루션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1985년 태양광 분야 연구를 시작한 LG전자는 LG화학의 배터리와의 시너지를 통해 효율적인 태양광 발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다. 

또 다른 ESS 기업으로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날 행사가 열리는 대구를 중심으로 성장한 서창전기통신이 현장을 찾은 다수의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수도계량기, 전력량계 등을 생산했던 서창전기통신은 ESS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고 한국전력공사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각종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들도 대규모 부스를 확보하고 관람객들에게 자사 시스템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해줌, 솔라커넥트 등은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고객들을 위한 앱을 각각 출시했다. 해줌은 '내일의 발전'이라는 이름의 앱을 출시했고 솔라커넥트는 '쌤(SAEM)'이라는 이름의 앱을 출시했다. 

이들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규모와 관계없이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고자하는 고객들을 대상을 사업성 검토 및 자문, 금융 서비스 소개, 모듈과 인버터 제조사와의 연결, 시공사 섭외, 운영 및 관리 등 발전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전력공사 전시부스에서 관람객들이 태양광 발전소에 전기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한국전력공사 전시부스에서 관람객들이 태양광 발전소에 전기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E&G, 선그로우,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해줌, 화웨이, 진코솔라, 시능전기, 라이센에너지, BayWa r.e., 대성그룹, 솔라플레이 등 다수의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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