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협력 강화 기반 마련 계기

‘제1차 한·스페인 신재생에너지 협력포럼’을 1~2일 양일간 스페인 북부 나바라주 국립 신재생에너지 연구소(CENER)에서 개최해 관련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측에서는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연구원, 전력기반조성 센터 및 남동·남부발전, 두산중공업, 신성솔라에너지, 다쓰테크, 세스, 싸이트로닉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스페인 측에서는 통상산업관광부, 에너지절약 및 다변화연구소(IDAE), 국립신재생에너지 연구소(CENER), 나바라 주정부 관계자 및 세계적인 풍력기업인 Gamesa, 한국 최초의 풍력단지를 건설한 Acciona사를 비롯해 대표적인 스페인 기업을 중심으로 2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2009년 9월 에너지관리공단과 스페인 IDAE간 협력 MOU 체결 후 최초로 개최하는 행사로 양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발표, 기업인간 협의와 연구 단지 시찰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스페인은 풍력분야 세계 3위, 태양에너지 분야 세계 4위권 국가이다.

이 협력 포럼으로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스페인과 녹색성장정책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와 협력 강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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