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종 '커스텀 스킨' 활용…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변신"

▲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 커스텀 스킨 이미지.
▲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 커스텀 스킨 이미지.

[에너지신문]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에 커스텀 스킨(custom skin)을 부착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커스텀 스킨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상이나 패턴, 캐릭터를 인쇄한 필름을 부착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디자인의 '갤럭시 Z 플립'을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는 커스텀 스킨 서비스에 케이스를 끼우는 방식이 아닌 필름 부착 방식을 선택하면서 '갤럭시 Z 플립'의 슬림한 디자인과 그립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개성 있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커스텀 스킨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필름을 총 11가지 준비했다. 자기만의 '갤럭시 Z 플립'을 원하는 고객은 파란색, 녹색, 빨간색 등 3가지 색상의 필름과 광택이 없는 투명 필름, 4가지 패턴 필름, 곰표, 스파이더맨 등 3가지 캐릭터 필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정식 커스텀 스킨 서비스 시작에 앞서 3일부터 5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현대 판교점, 갤러리아 광교점,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티커나 비즈, 키링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갤럭시 Z 플립' 사용자들에게 영감을 얻어 커스텀 스킨을 제작하게 됐다"며 "커스텀 스킨을 통해 '갤럭시 Z 플립'만의 새로운 폰꾸미기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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