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 연결 검증 절차, 시설구매 위험부담 줄이고 신뢰성 및 보증 제공

▲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즈의 T-Point 2 복합 화력 발전소 검증 시설은 향상된 JAC 가스 터빈으로 생산 및 효율성에 대한 기록을 세운 후 완전한 상업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일본 효고현 다카사고 웍스의 T-Point 2)
▲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즈의 T-Point 2 복합 화력 발전소 검증 시설은 향상된 JAC 가스 터빈으로 생산 및 효율성에 대한 기록을 세운 후 완전한 상업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일본 효고현 다카사고 웍스의 T-Point 2)

[에너지신문]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즈(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가 자사의 T-포인트 2 복합화력발전소 밸리데이션 시설이 기록적인 출력 및 효율을 달성한 개선된 JAC 가스 터빈을 장착하고 전면적인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T-포인트 2 발전소는 3월 일본 효고현(Hyogo Prefecture) 타카사고 웍스(Takasago Works)에서 MHPS의 기존 T-포인트 발전소를 대체하는 동시에 MHPS의 접근방식을 지속하기 위해 위임된 것이다.

MHPS에 따르면 이 접근방식은 다른 제조업체와는 달리 고객의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기술의 한계를 초월한다. 이를 위해 MHPS는 장기 전력망 연결 작업에서 최소 8000시간 동안 새로운 가스 터빈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검증한다. 이는 거의 1년간의 정상 가동 시간에 해당하며 이것이 바로 업계가 자사 제품을 신뢰하는 비결이다.

최대화된 효율과 배출량 절감을 위해 고안된 MHPS의 최첨단 JAC 가스 터빈은 현재 검사 및 검증을 위해 T-포인트 2에서 MHPS-TOMONI® 디지털 솔루션과 통합돼 있다.

가스 터빈은 64% 이상의 효율성과 세계 최초로 터빈 입구 온도 1650°C를 기록하며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이 가스 터빈은 석탄화력발전소에 비해 탄소 배출을 65% 절감한다. 또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천연가스 전용에서부터 재생 수소 연료를 30% 혼합한 천연가스로 전환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탄소 배출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100% 재생 수소 연료로 가동할 수 있다.

T-포인트 2에서 검증되고 있는 자동화 발전소의 디지털 빌딩 블록에는 발전소 전체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고급 분석 및 진단과 긴밀하게 연결된 첨단 자동화 발전소 스타트업(Automatic Plant Startup) 패키지가 있다.

완벽한 원격 가동을 검증하기 위해 현지 제어실에서 타카사고 원격 모니터링 센터(Takasago Remote Monitoring Center)로 가동 상황이 전송된다. 평가가 진행 중인 가동 및 유지보수 빌딩 블록에는 패턴 변화를 식별하기 위해 훈련 중인 첨단 분석 기능이 모니터하는 음향, 동영상, 열화상 데이터 수집 센서 등이 있다.

T-포인트 2는 또한 고급 수준의 가스터빈 복합화력발전소에 사용되는 Netmation 4S 디지털 통제 시스템(Digital Control System)을 최초로 평가하고 있다. Netmation 4S는 충분히 검증된 Netmation 통제 시스템 제품군에 추가적인 신뢰성, 중복성 및 강화된 운영자 경험을 제공한다.

폴 브라우닝(Paul Browning) MHPS 아메리카 사장 겸 CEO,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ㆍ미주 최고지역책임자는 “다른 제조업체들과는 달리 MHPS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스 터빈을 배송하기 앞서 자사의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성능을 시험한다. 이를 통해 99.5% 신뢰성을 보유한 J-시리즈 가스 터빈을 포함해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제공한다”라며 “주어진 일정, 예산에 맞춰 기대를 초월한 출력과 효율성으로 상업 가동을 달성한  이 프로젝트로 우리는 최신 세대의 1650°C 가스터빈 기술을 상업 운영에 도입한 최초의 업체로 앞서나가고 있으며, ‘전력의 변화(Change in Power)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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