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및 윤리경영 분야, 높은 평가…2010년 이후 첫 최고등급 받아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기획재정부가 주관이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 한국광해관리공단 전경.
▲ 한국광해관리공단 전경.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총 129개 공공기관(공기업 36개, 준정부 50개, 강소형 43개)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강소형의 경우 공단을 포함한 5개 기관이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중 경영관리 A, 주요사업 A, 종합 A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공단을 포함해 3개 기관뿐이다.

공단은 주요사업과 연계한 사회적가치 실현 및 혁신성장 지원, 경영혁신을 통한 대국민 공공서비스 개선 등을 인정받아 2018년도 2등급 향상에 이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일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단은 △자체 개발기술인 지하공동 3차원 형상화 장비를 통한 도심지 싱크홀 예방, 해양안전 기여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도시재생 대표사업(덕포愛잇다) 기획·선정 △광해방지공사 현장 위험요소 제거로 근로자 안전 확보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도입으로 반부패·윤리경영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로 안전 및 윤리경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전 직원과 광산지역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광업의 쇠퇴로 침체된 광산지역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 진 상황에서 광산지역 안전과 경제활성화를 미션으로 하는 공단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단의 끊임없는 혁신적 노력을 더해 지역 위기와 국가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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