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7월 14일 정보교류 세미나서 사업성 등 논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5톤급 경유트럭의 LNG트럭 튜닝에 대한 사업성 평가는 물론 LNG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제도 등을 검토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LNG자동차 보급확대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수행해온 결과를 평가하고 LNG튜닝 트럭의 보급 가능성을 중간점검하기 위해 오는 7월 14일 오후 1시부터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LNG자동차 및 LNG충전설비 보급확대 방안을 주제로 정보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관련업계 관계자 50명 내외의 사전예약제로 행사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영삼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이 ‘LNG자동차 보급현황 및 LNG충전설비 기술개발 동향’, 삼진야드 민호기 상무가 ‘5톤급 경유트럭의 LNG트럭 튜닝기술’, 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의 이경선 팀장이 ‘5톤급 경유트럭의 LNG트럭 튜닝에 대한 사업성’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 타타대우자동차의 곽철종 부장이 ‘LNG트럭 신차 개발 및 보급현황’, 발맥스기술의 이재무 상무가 ‘LNG충전설비 기술’, 정우이엔이 전정익 차장이 ‘LNG충전설비와 초저온 진공단열기술’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LNG튜닝차도 전시해 참가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방안으로 수송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은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라며 “LNG전소 트럭, 튜닝 트럭 등을 포함해 LNG자동차 확대를 위해 필요한 충전인프라 및 관련기술 현황 및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정보교류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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