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직원 전원 쌀 1포대씩 구매...장애인 시설 기부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시설과 보훈가족들에게도 나눔 활동을 펼쳤다.

▲ 한국석유관리원 본사 직원들이 1인 1포대씩 쌀을 구매해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교남어유지동산에 기부했다. 사진은 한국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오른쪽 네번째)과 권세진 교남어유지동산 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부한 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석유관리원 본사 직원들이 1인 1포대씩 쌀을 구매해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교남어유지동산에 기부했다.

석유관리원은 24일 손주석 이사장이 직접 경기도 파주시 소재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교남어유지동산’을 방문해 본사 사업장 전 직원이 1인 1포대씩 구매해 마련한 쌀 114포대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남어유지동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자연친화적 농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농산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 50박스를 경기동부보훈지청을 통해 성남과 용인시 거주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몸도 마음도 지쳐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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