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의지와 회사 미래에 대한 자신감 표현"

▲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이사.
▲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이사.

[에너지신문] S-OIL의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1000주를 지난 19일 주당 6만8000원에 매입했다.

22일 S-OIL은 사우디 출신 알 카타니 대표이사가 최고경영자로서 회사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담아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알 카타니 대표이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자사 주식을 매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알 카타니 대표이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며 주식을 매입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알 카타니 대표이사가 사재를 들여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선 것은 위기 극복을 위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회사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