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마감한 수소경제 전담기관, 과연 누가 될까?
신청마감한 수소경제 전담기관, 과연 누가 될까?
  • 신석주 기자
  • 승인 2020.06.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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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공모 마감…안전기관, 가스안전공사 단독
수소유통, 가스공사 VS 수소산업협회 2파전 양상
산업진흥 4파전 치열…조만간 최종 결과 발표될 듯

[에너지신문] 국내 수소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담기관 삼두마차는 과연 어디가 될까?

수소산업 전담기관 선정 착수했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지난 10일, 전담기관 신청접수를 마무리하고 최종 선택을 위한 심사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전담기관 지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효성중공업이 지난 2018년 건립한 울산 북구 경동 수소 충전소.
▲ 효성중공업이 지난 2018년 건립한 울산 북구 경동 수소 충전소.(기사와 관련없음)

수소산업진흥‧유통‧안전 등 3개 전담기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소안전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단독으로 접수해 전담기관 지정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고, 수소유통은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수소산업협회 2파전 양상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소산업진흥은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이 참가, 치열한 4파전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는 접수된 기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를 거쳐 이달 말 또는 7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담기관들은 2021년 신규사업으로 기획 중인 △수소산업진흥 기반구축사업 △수소유통 기반구축사업 △수소안전 기반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수소안전 전담기관은 분야의 특성상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단독 신청했고,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수소안전 전담기관은 수소 안전확보를 위해 수소용품 및 수소연료사용시설 안전기준 조사, 안전 교육 및 국제 협력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수소유통 전담기관은 가스공사와 수소산업협회가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수소의 유통‧거래와 수급관리, 적정 가격 유지 등 수소 전반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면서, 수소 생산설비 및 충전소 등 이용설비 운영 정보 수집에도 관여한다.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은 어느 기관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들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수소사업과 관련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양성, 기술표준화 및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며, 산‧학‧연 기술협력, 홍보 및 국제협력 등 수소산업 목표달성을 위한 주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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