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경남, 사업추진 결과 및 차년도 사업 논의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장봉)는 30일 오전 10시 경상남도 도민의 집(구 도지사관사)에서 '2011년도 사랑의 Solar-House' 협력업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3월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시, STX건설(주), 한국철강(주), 쏠라이앤에스(주), (주)강남과 함께 '사랑의 Solar-House 업무협약'을 맺고 기초수급자 6가구, 노인·장애인세대 6가구 등 총 12가구에 약 1억여원의 설비를 지원해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원대상 가구 설치점검 결과 및 2012년도 사랑의 Solar-House 사업에 관한 각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의 의견을 듣고, 도내 에너지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도 있었다.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 현상으로 에너지소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의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각 기관이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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