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씨는 쉬고 싶다’ … 대기전력 차단을 노래하다

▲ 앨범자켓 이미지
▲ 앨범자켓 이미지

[에너지신문]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공동대표 김태호, 김대희, 이정현, 김연화, 박용훈)는 국내 최초 에너지 절약 음원 ‘플러그씨는 쉬고 싶다’를 오는 9일 발표한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이번 음원 제작은 비대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은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국민 모두 실천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밝고 경쾌한 에너지절약송 ‘플러그씨는 쉬고 싶다’는 인디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이매진(I:magine)이 부르고 작사, 작곡했다.

그는 “냉장고와 같은 생활가전은 1년 365일 돌아가기 때문에 플러그의 입장에서는 온몸이 매일 뜨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넌 항상 나를 깜빡하네'와 '온몸이 찌릿찌릿해'와 같은 가사는 플러그씨의 쉼 없는 노동에 대한 미안함(?)으로 탄생했다. 쉬는 날 없이 애쓰는 플러그씨에게 주5일제는 어려워도 안 쓸 때는 쉬게 해주는 배려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플러그씨는 쉬고 싶다’는 멜론, 벅스 등 대형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플러그씨 챌린지’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