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미래 성장 전략 발표
부서‧분야 초월한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활발한 토론 펼쳐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3일 본사 전략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이  포스트 코로나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이 포스트 코로나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는 양수영 사장의 강력한 의지로 에너지 수급 환경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생존과 성장 전략을 위해 마련됐다.

양수영 사장과 임원을 비롯 각 부서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표회는 공사 미래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적극 개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발표된 정부 자원개발 기본계획에 발맞춘 공사의 신규사업 창출은 물론 재무구조 개선방안, 구조조정의 차질 없는 이행과 민간 자원개발 협력모델 구축 등 부서와 분야를 초월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혁신안에 포함하고, 이달 말까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수영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혁신안 마련에 공사 전 직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이러한 혁신안을 바탕으로 공사는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굳건한 자원안보 실현이라는 정부정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13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노사공동 TF’를 발족, 포스트 코로나 전략 수립에 나선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