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기업 성장지원 및 시뮬레이션 전문인력 양성사업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지능 전기기술 분야 기업들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특화기업 성장지원 사업’ 및 ‘시뮬레이션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특화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제품 컨셉 설정부터 제품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Tech-Up 지원과 전문 수행기관을 매칭, 기업 성장지원에 필요한 분야(컨설팅, 판로개척, 제품 업그레이드, 시험인증 등)를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Value-Up 지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의 총예산은 10억 8000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기업을 수시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원 강소특구 내 기업 또는 특화분야인 ‘지능전기 기반 기계 융합’ 관련 아이템으로 창원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시뮬레이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현실의 복잡한 물리 현상을 컴퓨터를 이용해 모델링하고, 수치 해석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파악 및 분석하는 시뮬레이션 관련 교육을 지역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공,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이 시뮬레이션을 잘 활용하면 다양한 성능 예측 및 검증을 할 수 있어 제품 개발을 위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기연구원 홈페이지(www.keri.re.kr)를 참조하거나 강소특구총괄실(055-280-1064, jskang@keri.re.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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