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6월부터 11월 말까지 상시수강 가능"

▲ ‘에너지바우처’ 이러닝 콘텐츠 캡처화면
▲ ‘에너지바우처’ 이러닝 콘텐츠 캡처화면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6월 1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공단은 담당 공무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대민업무의 차질없는 수행 지원을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권역별 집합 대면형태로 진행하던 교육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했다.

또한 공무원들의 온라인 교육 접근 편의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협력, 나라배움터 홈페이지(logodi.nhi.go.kr)에 에너지바우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사업 소개 △대상자 관리 △신청 및 사용 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말까지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공무원은 100분의 상시학습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공단은 이번에 개설한 온라인 교육 과정에 에너지바우처 사업 뿐만 아니라 에너지재단의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등유바우처)’, 광해관리공단의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연탄쿠폰)’에 대한 사업 안내도 포함하는 등 산업부 에너지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전반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강진희 공단 에너지복지실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동시에 교육 대상자의 수강 편의성, 담당자 변동 등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며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에너지바우처 사업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전국에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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