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허브, 2020 미래차 최신 기술‧전략 세미나 개최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정부투자방향 등 다양한 정보 교류

[에너지신문] 정부가 최근 한국판 뉴딜의 핵심 사업 분야로, 시스템반도체·바이오와 함께 미래차를 꼽은 만큼 미래차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 2019년 열렸던 세미나허브 미래자동차 세미나 전경.
▲ 2019년 열렸던 세미나허브 미래자동차 세미나 전경.

이를 반증하듯 최근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미래차 분야 협력을 위한 만남이 성사됐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완성차업계간 미래차 분야 협력이 활발한 가운데 미래차 핵심부품과 모빌리티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정부는 미래차 산업에 대한 국가 비전을 담고 있는 전략인  ‘2030 미래차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전략에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국내 신차 비중과 세계시장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고, 2027년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목표가 포함됐다.

이러한 시점을 감안해 세미나허브는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포스코타워역삼에서 ‘2020년 미래차(자율주행차‧전기차‧수소차) 최신 기술 및 전략 세미나’를 개최, 미래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로 했다. 

첫째날에는 △자율주행차의 정부사업소개 및 기술발전방향 △글로벌 자율주행 자동차 및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 전망 △자율주행자동차 미래전략 및 안전도 확보 △자율주행 요소 기술(반도체, DAS,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의 현재와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의 플랫폼 반도체 기술 동향 △자율주행차 동향 및 V2X 기술 △자율주행 자동차용 반도체 기반 센서시스템과 5G-V2X 기술 이슈 등 자율주행 자동차 최신 기술 및 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둘째날에는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의 최신 기술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여기에는
2020년 정부의 전기차 보급정책과 보조금 제도를 비롯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생산 전망 및 배터리 공급망에 대한 영향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전망‧ 수소전기차 개발동향과 전망 △전기차 시대 차체‧배터리 소재 미래 △전기차의 충전인프라 구축 및 관련 비즈니스 전망 등에 대해 다룬다.

세미나허브는 2019년 미래자동차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100여명이상 참석해 미래자동차 관련 기술, 개발동향과 시장 전망 등에 대해 활발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올해도 미래차에 대한 풍성한 의견 교류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관심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사전등록을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narhub.co.kr) 또는 전화 (02-2088-6488) 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