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량리 민자역사 및 롯데백화점에서 가상 시나리오 훈련

▲ 예스코 직원들이 ‘전사 비상대처 종합 훈련’을 하고 있다.
▲ 예스코 직원들이 ‘전사 비상대처 종합 훈련’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민자역사와 롯데백화점에서 전 임직원과 동대문 소방서 및 청량리역사 운영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능력 점검을 위한 ‘전사 비상대처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가스가 누출한 가상의 시나리오로 진행됐으며, 점검에서 공급 재개까지 조직적인 임무 분할과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특히,복잡한 가스 내관 구조로 신속한 점검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상, 누출점검 전담팀과 정압기 전담팀으로 조직화하고 레이저 메탄검지기, 바리오텍 460 등 최신장비를 동원해 실제와 유사하게 시뮬레이션 했다.

예스코 정창시 대표는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사고는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예스코 공급권역 내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소공동 롯데호텔 등 대형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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