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400가구에 주택용 화재감지기, 소화기 설치 지원
열약한 주거시설인 비닐하우스 가정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인천LNG기지는 26일 송도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고자 ‘안심마을 만들기’ 협약서에 서명했다.

▲ 한창훈 인천LNG기지본부장과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왼쪽)이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마을 만들기 MOU를 체결했다.
▲ 한창훈 인천LNG기지본부장과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왼쪽)이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마을 만들기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LNG기지본부장과 송도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안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소방안전용품인 화재경보감지기와 소화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단독형 화재경보감지기는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 경보를 발하는 기기로 빠른 화재 인지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훈 인천LNG기지본부장은 “인천광역시 관내 어려운 가정에 단독형 경보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귀를 기울이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더불어 함께하는 인천LNG기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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